본문 바로가기

리뷰 & 취미/방송 리뷰

[영화리뷰]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4D 감상

안녕하세요 오늘도 화창한 날씨에 일요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이렇게 황금 같은 주말에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영화를 보고 왔답니다.

요즘 재난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을 보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는 기상이변의 발생으로 수퍼 토네이도가 어느 도시를 덥칩니다.

 

이 토네이도를 촬영하기 위해 기상학자들이 도시로 오고

 

한편 졸업식장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아버지가(교감) 찾아나서고

 

기상학자들과 졸업식장에서 사라진 아들 그리고 교감, 도시의 사람들

 

대 자연 앞에선 한없이 초라한 사람들은

 

살아 남기 위해 달려야 합니다.

 

올 여름 "모든것을 집어 삼킨다" 인투 더 스톰

 

 

 

 

그동안 3D 만 봤었지 4D로는 처음 봤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大 실망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

그렇게 재미없지도 또 지루하지도 않았었는데 영화의 가격에 비해서는 떨어지지 않았었나 합니다.

4D을 체험을 하는 저로서는 아무것도 모른 체 무방비하게 영화관을 가게 됐습니다.

일찍 도착하게 되어 팝콘과 음료를 사고 들어가기 전에 모두 먹고 배가 빵빵해진 상태에서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어허! 그런데 영화의 초반부가 시작되고 흔들흔들

 

 덜컹 천둥 번개 치는 장면에서

번쩍번쩍 오! 이것이 4D 인가 놀이기구 타는 느낌도 나고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비 오는 장면에서 물 부압! 바람이 쫘! 상영하는 약 2시간 되는 시간 동안 흔들리다 보니 멀미까지 뜨아!

영화관을 들어오기 전 먹은 팝콘이 올라오고 멀미를 해서 그런지 머리는 왜 이리 아픈지 그래도

4D 영화 비용이 아까워 참고 끝까지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올 때는 거의 폐인이 되어 '인 투 더 스톰 xxxxx' 하면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웹웹 웹 했답니다.

놀이기구도 잘 타고 차를 타도 별문제가 없는 저인데 이렇게 속이 뒤집어진 건 영화가 시작하기 전 먹은 팝콘과

콜라 때문일까요? 오늘을 계기로 다시는 4D 영화는 보지 않으리 다짐을 하고 집으로 달려왔답니다.

 

페이스북이나 네티즌 영화 평점 네이버 영화 뎃글에서도 혹평 밖에 없어서 당연히 재밌을 줄알았는데

 

아니 재밌었습니다. 4D로 만신창이가 된 것 말고는.. 몰입도도 있었고(멀미하기 전까지) 스토리 전개도

괜찮았습니다. 단지 4D가 아닌 3D로 만들었으면 훨씬 재밌게 영화를 봤을 텐데 하고 아쉬움을 남기네요.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공식 예고편 영상입니다. 

 

 

 

 

 

 2차 공식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