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의 즐길거리 액티비티 및 익스커션의 종류

 휴가를 다녀와서 또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이 글이 이번 달 들어서 처음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에 다녀왔었던 팁을 하나씩 올리려고 하는데 이제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라카이는 세계의 5대 해변 중 하나인 화이트비치가 있는 곳으로 현재 필리핀이 계엄령이 내려지고 국가 차원에서 필리핀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여 여행자들에게 웬만하면 가지 말라고 하고 있지만 보라카이는 그중에서도 관광지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 이후 현지인들이 사는 곳으로 깊이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안전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이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직원분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해변이나 디몰부근을 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보라카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았었는데 보라카이로 여행을 왔었던 사람들을 보면 현재 필리핀 상황에 그렇게 개의치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보라카이는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많은데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이 액티비티와 익스커션들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데 있습니다. 종류를 늘릴 경우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다른 휴양지에서 즐기는 비용보다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 그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포함하여 총 2시간 코스로 비디오와 사진 촬영을 해서 줍니다. 해변과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에는 있는 꼭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에서보다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바닷속에 많은 물고기와 산호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

 

 

 선셋 세일링과 함께 보라카이에서는 필수 익스커션으로 배를 타고 이동을 해서 어떤 섬으로 떠나느냐에 따라서 호핑투어 앞에 이름과 호핑투어의 시간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호핑투어 때 가는 섬들은 크리스탈 코브, 매직 아일랜드, 크로커다일 아일랜드, 아리엘 포인트 등이 있는데 호핑투어 업체마다 비용과 구성이 조금씩 다르고 크리스탈 코브 섬을 제외한 다른 섬들의 구성과 선셋 세일링까지 함께 연계된 곳도 있으니 이 구성들을 잘 알아보고 각각의 섬들의 입장료를 포함하는지 또 음식은 어떻게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자신과 맞는 호핑투어 업체를 선정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선셋 세일링

 

 

 보라카이를 가서 가장 보고 싶었지만 예약을 했던 날 비가 많이 오고 구름이 많이 껴서 못 봤던 액티비티로 5시에서 7시 사이에 해가지는 타임에 배를 타고 나가서 선셋을 보는데 보라카이에서 꼭 해야 하는 익스켜선 중 하나입니다.

 

 

마사지

 

 

 마사지 업체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도 가서 1일 1마사지로 집에 가는 날까지 마사지를 받았는데 안 받던 사람들이 매일 받아서 그런가 처음에 받았을 때는 시원했지만 나중에는 아파서 마사지를 너무 많이 예약했다고 후회했었습니다. 도착한 당일과 집으로 출발하는 날 체크아웃하고 일찍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익스커션도 그렇지만 마사지가 가격차이가 특히나 심했는데 한국에서 연결해주는 마사지 업체는 한인이 운용하는 업체로 인테리어나 서비스가 좋기는 했지만 화이트비치 해변이나 디몰부근의 마사지 업소와 비교를 했을 때 가격차이는 같은 마사지 시간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났었습니다.

 

 

버그카

 

 

 버그카는 버그카를 운전해서 투어를 하는 종류입니다. 신혼여행 때 동물들을 보면서 꾀나 재밌게 했었기 때문에 다시 예약을 할까 했었는데 매연이 심하다고 해서 예약을 하지는 않았었는데 버그카를 운전하면서 산을 올라타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러세일링

 

 

 페러세일링 두 번 하고 세 번을 해도 질리지 않는 익스커션으로 개인적으로 어디를 여행하든지 강추! 하는 익으커션으로 고소 공포증이 있어도 하늘에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들을 보면 감탄사가 나오면서 높이 올라간다는 무서움을 잊게 할 정도로 굉장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시간이 좀 짧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보라카이만에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