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廣州) 공항에서 혜주(惠州)까지 가는 방법

여행/2015 일본 오사카

  드디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에서 광저우 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혜주까지 들어가야 하는데 원래대로라면 중국에 입국 수속을 마치고 들어와서 회사에서 마중 나와 있어야 했지만 도착했을 때는 아무리 찾아봐도 회사에서 보내준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얼마 후 회사로 전화 한 통을 걸었습니다. "아 깜박했네 혼자 오실 수 있겠어요?" 난생처음 와보는 곳에서 중국 언어도 모르고 현지인들은 영어도 안되는 잘못하면 국제 미아가 될 확률이 높은 이 중국 땅에서 정말 화가 났었지만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3G 데이터를 켜고 구글로 번역을 돌려가며 물어 물어 찾아낸 곳은 지역을 오가는 버스 매표소(우리나라로 말하면 인천공항의 리무진버스)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게 도착지인 혜주(州)라는 글자는 알고 있었는데 버스 매표소에 도착하자마자 딱 눈에 띄었습니다. 2010년도에 광저우에서 아시안 게임을 개최해서 그런지 글씨를 몰라도 친절하게 그림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만약을 위해서 버스 매표소의 글자들도 번역을 해봤었는데 역시 지역 간 이동 버스 위 사진 보시면 혜주라는 글씨와 버스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우여곡절이 있었던 아니고 표를 사서 버스 기다리는 곳이 조금 헷갈렸었지만 위에 보시면 표의 탑승 구역이 A7 -A8로 되어 있는데 항공 탑승 구역과 헷갈려서 바보처럼 왔다 갔다 했었습니다. 웃긴 게 공항 직원들이나 매표소 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면서 타는 곳이 어디냐?라고 번역해서 보여주면 계속 공항 출국 심사 받는 곳을 알려줬었습니다. 나중에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알려달라고 해서 알았지만 버스승강장은 공항 밖으로 나와서 한참을 가야 있었습니다.

 이 버스를 타면 중국 혜주(惠州) 무슨 호텔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앞이 종점입니다. 그곳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택시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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