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팟 인코더로 동영상 화면 자르기(지정 영역)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다음팟 인코더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공개 프로그램인 프리웨어로써는 생각보다 기능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영상 편집 전문 프로그램인 에프터 이팩트나 베가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유료 결제를 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은 다음 인코더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영화를 티비에서 볼 수 있게 인코딩을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원래 사용하던 프로그램인 무비메이커의 사용 빈도보다 짤이나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편집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어느 특정 부분의 영상을 오려내서 그 부분을 따로 편집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늘 메이플스토리 2의 포스팅을 위해서 녹화해놓은 동영상을 편집하던 중 보스 몬스터의 공격 패턴만 따로 움짤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크고 영상 안에 필요 없는 공백들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집중도를 떨어뜨리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한 화면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자르고 보스 몬스터의 공격하는 패턴만 보이게 편집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다음팟 인코더로 자신이 원하는 영역만 보일 수 있게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다음팟 인코더를 실행하고 불러오기 버튼이나 동영상이 있는 폴더에서 파일 불러오기 혹은 마우스로 파일을 끌어넣으세요. 에 넣어 편집하고자 하는 파일을 불러옵니다.

 

 

 불러오면 위와 같이 파일의 정보가 보이게 됩니다. 여기에서 화살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세부 설정을 클릭합니다. 

 

 

 세부 설정을 클릭하면 환경설정으로 들어오는데 여기에서 영상처리를 누르고 오른쪽에 있는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픽셀 잘라내기(Crop) 잘라내기 버튼이 보일 것입니다. 이 버튼을 클릭해서 잘라내기를 설정할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자신이 원하는 화면의 영역을 지정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위에 보이는 빨간 네모 박스 안에 영역 설정에서 좌, 우, 상, 하의 잘라낼 영역의 범위를 설정하고 오른쪽의 화면비율의 옵션을 지정 후 확인 버튼을 누르고 인코딩 시작을 눌러주면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화면비율 옵션에서는 잘라낸 크기로 적용, 잘라낸 영상 비율로 맞춤, 자라낸 영상을 늘림 세 가지 메뉴가 있는데 저는 잘라낸 그대로 보이길 원해서 첫 번째 메뉴를 선택하였습니다.

 

TIp

1. 잘라낸 크기로 적용 : 잘라낸 그대로 인코딩

2. 잘라낸 영상 비율로 맞춤 : 잘라낸 영역의 비율을 맞춰 영상 크기를 키움

3. 잘라낸 영상을 늘림 : 화면 크기에 맞춰 영상 크기를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