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솔비치 룸 컨디션 및 리조트 후기

리뷰 & 취미/여행 리뷰

 항상 미루고 미루다 몇 달 지나서야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번 2월 한겨울에 삼척 쏠비치를 다녀와서 카메라 메모리카드의 용량이 초과되어 사진의 정리를 미루다 보니 몇 달이 지고 말았네요. 겨울바다를 느끼고 싶어서 출발했던 삼척 쏠비치 리조트는 대명 리조트 중에서도 지금까지 다녀봤던 리조트들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2016년에 완공한 리조트라 아직 내부 시설이 완전히 정비되지 않은 생태였지만 쏠비치 리조트의 입구에서부터 로비에 들어서면서 외국에 유명 리조트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구에서 발렛 서비스를 해주는지 몰라서 아래쪽에 주차를 해놓고 짐을 챙겨 올라갔었는데 확실히 바다 근처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 엄청 추웠습니다.

 

 

 올라가면서 삼척 쏠비치 간판하나 찍어주고 올라갔어요... 겨울바다 보기에는 좋았지만 나가서 놀기에는 날씨가...

 

 

 체크인을 하면서 로비도 찍어주고 음식을 이곳에 와서 만들어 먹을 생각으로 콘도를 예약해서 왔는데 바닷가가 보이는 오션뷰가 방이 다 차서 남은 방중에 가장 뷰가 괜찮은 곳으로 잡아달라고 했더니 클린 콘도라고 했었나 콘도이지만 취사가 안되는 곳으로 방을 잡아줬습니다. 이럴 거였으면 차라리 호텔로 예약했어야 했는데... 오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하면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호텔이 그렇게 좋았더라는 글들을 많이 봐서 아쉬움이...

 그래서 앞에 보이는 식당이 뷔페식 식당 휴고스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분위기와 맛은 괜찮았지만 디너 가격이 성인 기준 인당 5만 원이라 서울에 있는 애슐리 퀸즈나 드마리스 같은 뷔페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과 이돈으로 차라리 대게나 회를... 삼척 쏠비치를 온 기념으로 먹었었지만 두 번은 먹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올라와서 짐을 풀고 1박 2일로 온 것이라 짐도 많지는 않지만 방 안에 책자를 한번 훑어보고 호텔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포스팅을 한참 지나서 쓰려니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다 지워버려서 호텔 내부 사진들을 찾을 수가 없었네요... 키즈카페, 마트, 오락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음식점은 치킨집, 한식당, 일식당, 바베큐장과 오션파크 창문에서 봤을 때 아래 원터 파크가 보였는데 겨울인데도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물이 워터파크를 따뜻한 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블로그 들에서 배경이 좋은 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바비큐장이 있는 3층 야외를 가려고 했으나 겨울이라 올라가는 계단이 통제되어 가질 못했습니다.

 

 

 욕실은 현재 찍혀있는 곳이 욕조가 있는 침대가 있는 안방 욕실이고 거실에 있는 욕실은 샤워부스로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완공한지 1년도 안된 건물이라 엄청 깨끗했습니다.

 

 

 단점이 있었다면 중앙식 난방이라 추위를 많이 타는 우리 부부에게는 난방이 시작되는 오후 6시까지 떨고 있었고 저녁을 먹은 이후로 방으로 돌아와서는 더워서 반팔 차림으로 있었습니다.

 

 

 오자마자 베란다에서 촬영한 사진 한국에도 이런 색의 바다가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정말 푸른색과 초록빛이 함께 있는 바다로 보기에는 너무 예뻐서 모래라도 밟으려 내려갔는데 엄청난 바닷바람과 겨울에는 해수욕장을 운용하지 않는다는 표지와 함께 가는 계단이 막혀있어서 돌아와야 했습니다. 날이 풀리면 한번 더 오는 걸로...

 

 

 삼척 쏠비치의 뷔페식당인 휴고스에서 저녁을 먹고 옆에 오락실과 당구장에서 놀다가 늦게 돌아와보니 창문으로 그림 같은 야경이 펼쳐져 있어서 바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베란다 바닷바람은 역시나 엄청나게 추웠어요...

 

 

 해변 쪽에는 여러 가지 색이 바뀌며 바다를 비춰주고 있었고 경치 하나는 정말 제주도를 포함해서 어디와 비교를 해도 최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해돋이를 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려 했지만 전날 야경을 본 후에 리조트 마트에서 사온 안줏거리와 술을 마시고 잔 탓인지 알람을 맞춰놨음에도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해가 머리까지 올라왔을 때 일어났네요... 위에 사진은 아침에 찍었는데 오른쪽 해수욕장이 리조트 해변인 줄 알았는데 수산해수욕장이었습니다.

 쏠비치 리조트는 리조트 내에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가격이 비싸다는 것 외에는 리조트 자체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주위에 관광 콘텐츠들이 너무 없어서 갈 곳도 마땅히 없고 날이 풀리면 밖에서 해수욕도 하면서 보내면 굿이 가까운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바다 촬영 영상 https://youtu.be/u6plH90W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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