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주문진 대게 뷔페 싸게 먹기 및 이용 후기

 음식점 리뷰는 오랜만에 합니다. 그동안 썩 괜찮다고 느꼈던 식당이 없어서 가서 먹어보고 사진을 찍어놓고도 포스팅을 올리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가게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일산 라페스타에 있는 주문진 대게 가격은 평일 저녁 47,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은 가격이지만 저렴하게 먹는 방법과 그리고 이곳에서 대게를 먹은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일 저녁인데 밖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간판을 찍지는 못했고 안에 들어와서 올라가기 전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3층에 위치한 주문진 대게 뷔페 간판을 찍었습니다.

 

 

 3층을 올라오니 3층 전부를 이곳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게를 오픈한지는 꾀 오래된 것 같이 간판이 살짝 바래있었습니다. 안을 들어가 보니 무한지대 큐를 비롯해서 여러 방송에서 이곳을 소개했던 방송사들이 벽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안 봐서 생각나는 방송 프로그램이 무한지대 큐뿐이네요.. 지금 방송하는가 모르겠지만..

 

 

 우선 오자마자 게가 저장된 곳으로 달렸습니다. 접시를 집어 들고 엄청 쓸어 담기 시작했고 두 접시 가득 홍게를 담아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대게 3마리 아 이렇게 큰 게를 처음 서비스로 주는구나 생각하고 먹었는데 게 맛도 좋고 크기도 상당히 컸었습니다.

 

 

 그 후에 가져온 홍게를 먹기 시작했는데 대게 맛이 강해서 그런지 홍게를 먹는데 싱겁고 맛이 없어서 가게에서 일부러 많이 못 먹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저 많은 홍게를 억지로 다 먹었으면서 악평을 늘어놓고는 다시는 안 온다고 이야기를 하던 중에 옆 테이블로 계속해서 저 대게가 리필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카운터에 계시던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웃으시면서 무한 리필은 대게이고 홍게는 홍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곳에다 놨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당황해서 할 말을 잃었고 배가 이미 찼지만 대게를 몇 마리 더 시켰습니다.

 

 

 그러고서는 서로 멍청하다며... 대게 외에도 다른 뷔페식 음식들이 있는데 초밥과 롤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등 쿠폰을 사용해서 디너 시간에 41,000원이면 다른 시푸드 뷔페와 가격도 비슷한데 게의 퀄리티가 상당히 크고 맛도 괜찮았기 때문에 처음에 홍게로 배를 채워서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다음에 또다시 올 거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왼쪽에서 튀김류와 피자(피자 맛있었어요), 여러 가지 튀김류들

 

 

 오른쪽에는 후식 티라미슈, 과자 디저트 빵 같은 것들이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요리들 탕수육, 돈가스, 제육을 포함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도 무한이었고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는데 게를 먹기 위해 손대지 않았습니다.

 

 

 가게 벽면 에어컨에 식사 시간은 최대 2시간 20분까지 이용을 하실 수 있다고 붙어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처음에 들어왔을 때 직원이 이용 시간과 대게가 나올 거라고 설명을 좀 자세히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산서에 있는 메뉴들 보면

평일 점심 43,000

평일 저녁 47,000

주말 공휴일 50,000

초등생 26,000

미취학 유아 12,000

 

와인

꼬르디에보르도 50,000

카르멘 40,000

마주앙 38,000

비냐란자 20,000

버니니 9,000

하우스와인(한잔) 6,000

 

주류

복분자 15,000

매취순 10,000

설중매플러스 10,000

백세주 9,000

청하 5,000

소주 5,000

맥주 5,000

 

 

저렴하게 먹는 방법

 

 

 간략하게 말하자면 저는 티몬을 이용했습니다. 티몬에서 결제를 하면 12% 할인된 금액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평일 런치 이용권 37,840

평일 디너 이용권 41,360

주말 이용권 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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