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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취미/식당 리뷰

홈엔쇼핑 델스너츠(Dels Nuts) 구매 후기

 요즘 프리미엄을 내세운 견과류 판매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한창 베리류가 유행했을 때는 말린 레드 베리나 블루베리를 메인에 내세운 견과류 광고들을 홈쇼핑에서 많이 봤었는데 요즘에는 견과류로만 이루어지고 거기에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달려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2월에 구매를 하여 처음에는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과자 대신 꾸준히 먹다가 열량이 높았나 살이 갑작스럽게 쪄버려서 중간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텀을 두고 먹다가 이번 달 초쯤에 다 먹었는데 와이프와 같이 2명에서 먹은 것치고는 빨리 먹은 편이 아니라 이제 그만 구매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입이 심시해지면 과자를 찾게 되어 다시 구매를 하려던 찰나에 홈앤쇼핑에서 델스너츠(Dels Nuts) 광고를 보게 되어 겸사겸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홈쇼핑에 광고를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충동구매를 하게 하거든요 어차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멍하니 넋을 놓고 보고 있다가 서비스로 5개를 더 주고 오랜 기간 보관을 위해서 봉지 봉지마다 실리카겔이 들어있어서 변질을 막아준다는 말에 바로 전화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 구매를 했었던 고매너츠도 꾀 괜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미엄델스너츠(Dels Nuts)도 배달이 와서 열어보니 박스도 고급 지고 선물용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나는 내가 다 먹을 거지만... 100개가 4개의 박스에 한 박스당 25개씩 들어있습니다.

 

 

 한 박스를 따로 열어보면 일렬로 혹시나 부서지지는 않을까 가지런히 진열되어있고 봉지는 잡아보면 약간 두껍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한 봉지를 꺼내보았는데 이전에 구매했던 것과 똑같은 25g에 가격은 89,900원으로 이전에 구매했던 고매너츠와 가격은 같지만 그때는 90봉에 서비스 10봉이었고 지금은 100봉에 서비스 5봉지로 5봉지가 더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한 봉지에 856원으로 한 번에 구매해서 비싼 것이지 한 봉지 한 봉지로 봤을 때는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아침마다 출근길에 한 봉지씩 먹으면서 아침밥 대용으로 다이어트 겸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많이 먹으면 다시 찌겠지만...

 

 

 조심스럽게 한 봉지를 가위로 잘라서 내부 견과류의 구성을 보았는데 호두 3조각 반 아몬드 6개, 피칸 1개 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스타치오는 4개, 캐슈넛 3개, 헤이즐넛 2개, 마카다미아 3개로 아몬드의 비율이 너무 높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열량들이 높다 보니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그토록 원했던 파스타치오가 4개뿐이 들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느낌상으로는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프리미엄 견과류와 비교를 원하시면 아래글을 봐주세요...

 

2017/02/18 - [취미를 즐겨보자/내 돈주고 리뷰] - 오트리 고메넛츠 GS SHOP 구매 후기

 

 

 

 각 견과류 마다의 특징은 위에 홈앤쇼핑에서 나와있는 대로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리미엄 델스 너츠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제습제인 실리카겔이 각각의 봉지마다 들어 있어서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겠다는 안심을? 했습니다. 3개월 다 먹을 것이라 크게 별로 와 닿는 것은 없지만...

어떤 제품이 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결정할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몬드의 양보다는 다른 종류의 견과류들이 전체적으로 얼마나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어느 제품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