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황금레시피 진한 국물에 쫄깃한 식감의 바지락술찜 만들기

나른한 봄철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바지락, 2월부터 4월까지 제철 맞은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 소개할까 합니다. 술 한 잔 기울이며 함께 먹는 국물 맛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제철 바지락을 활용한 오늘의 음식은 개운한 바지락 국물 진한 감칠맛이 난다는 바지락술찜, 오동통한 게 살 오른 바지락 쫄깃한 식감까지 일품입니다.

 

 이 방법만 따라 하시면 초간단 30분 만에 간단히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바지락술찜 만들기 진한 감칠맛에 풍미까지 더한 국물 만드는 방법과 쫄깃한 바지락의 식감 살리는 방법까지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홍대 이자카야에서 생생정보 황금 레시피를 통해서 진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의 바지락술찜 만드는 비법을 공개하셨습니다.

 

 

1. 바지락 해감하기

 

 

 우선 해감을 위해 바지락 1Kg(약 30~35개), 물 4컵, 소금 3 큰 술을 준비합니다.

 

 

 바지락은 해감이 중요하다는데 바지락이 푹 잠길 정도로 물 4컵 넣어주고 소금을 3 큰 술 넣어줍니다. 바닷물과 비슷하게끔 염도를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 그런데 수저를 왜 넣어요? 스테인리스 수저를 넣으면 소금물과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바지락이 모래를 더 빠르게 뱉어낼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수저를 넣으면 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 검은 봉지를 덮어 바지락이 살고 있는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준 후 어두운 상태로 20분간 담가두면 바지락 해감 완료 아까는 보이지 않던 불순물들 해감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찬물로 한 번 헹궈주고 바지락을 문질러가며 껍질까지 세척 그다음엔 체에 밭쳐 물기를 쫙 빼주면 됩니다.

 

 

2. 바지락술찜 만들기

 

 

 바지락의 해감이 다 되었으면 본격적으로 바지락술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 3컵, 청주 1컵, 썬 배추 1/10개, 썬 대파 1/6개, 버터 1 큰 술, 소금 1/4 큰 술, 해감된 바지락 1Kg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잘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배추를 넣는데 기호에 따라서 생략 가능합니다. 바지락 술찜의 핵심 청주를 넣어줍니다. 소주는 도수가 높아서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끝 맛이 써질 수가 있기 때문에 사용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술을 사용한다면 집에 남은 화이트 와인이나 청주를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잡내는 없애고 은은한 향을 더해줄 청주를 한 컵 붓고 버터도 한 큰 술 넣어주는데 버터를 한 숟가락 넣으면 고소한 바지락 살의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에 배추와 청주 한 컵을 붓고 버터는 한 큰 술 넣습니다. 재료들이 잘 익도록 센 불에서 끓여주고 바지락이 두세 개 정도 입을 톡톡 열기 시작할 때 물 3컵 반을 부어주고 소금 1/4 큰 술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중간 불로 줄여줍니다. 맛이 잘 들도록 바글바글 끓여주고 3분 만에 불을 꺼줍니다. 바지락을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바지락이 2~3개가 입을 열었을 때 2~3분 안에 끓여 주면 가장 부드럽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바지락 살 까먹는 재미부터 진한 향과 풍미가 느껴지는 국물까지 바다에 맛을 한가득 머금은 바지락술찜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