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애니 OST

[애니 음악 추천]천공의 에스카플로네(天空のエスカフロ-ネ) OST - 푸른 눈동자(靑い瞳)

 

 

 

 천공의 에스카플로네(天空のエスカフロ-ネ) OST - 푸른 눈동자(靑い瞳)


  1990년대에 기억 남는 애니메이션을 고르라고 한다면 지목해야 할 만큼 고퀄리티의 작품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굳이 뽑자면 천공의 에스카플로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그림체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습니다. (방영 당시에 처음에는 순정 만화 같은 그림체 때문에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었지만, 퓨전 메카 판타지에 매력에 빠져서 계속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 신선했던 작품으로 로봇물과 판타지가 결합된 판타지 메카 물이라는 사람들이 지금껏 많이 접해보지 않던 장르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당시 일본 내에서 에반게리온의 방영 종료 후에 방영된 작품이라 재미있고 참신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는 끌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저조한 시청률과는 달리 우리나라에 1998년 SBS에서 방영된 후 한국 팬들에게 많은 인기 얻었고 현재 작성하고 있는 포스팅 이후에 극장판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겠지만 한국 방영으로 얻은 인기는 한국 측에서의 제안으로 선라이즈와 한국 기업과의 합작 작품을 만들게 되는 계기로 이어지게 되고 그래서 바로 에스카플로네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카모토 마야(さかもとまあや/ 坂本真綾/Sakamoto maya)

 

  푸른 눈동자(靑い瞳)의 가수인 사카모토 마야는 (さかもとまあや/ 坂本真綾/Sakamoto maya)는 8 세라는 어린 나이때 부터 성우 아역으로서 활동 하였으며 (사카모토 마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면서 일본에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성우도 아역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성인 성우분들이 아역의 역할까지 다 해내는데 말입니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주인공인 칸자키 히토미 역할을 맡으면서 부터 유명해지기 전 까지는 해외 작품을 일본어로 더빙하는 성우로서 활동을 합니다.(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우로서의 능력이 탁월 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라는 작품은 사카모토 마야(さかもとまあや/ 坂本真綾/Sakamoto maya)에게는 특별한 작품으로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 줬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도와준 작품으로 그 전까진 CM송을 주로 노래를 했었는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天空のエスカフロ-ネ)의 푸른 눈동자(靑い瞳) 외의 대부분에 OST를 맡게 되면서 일약 스타에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 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싱글 24장과 정규 앨범 8장 등등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해외 드라마 더빙에 이르기까지 나열하기 힘들 정도의 수많은 작품의 성우를 맡았고, 가수로서나 성우로서나 현재 일본에서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가수이자 성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 푸른 눈동자
天空のエスカフロ-ネ - 靑い瞳
Song' 사카모토 마야(坂本真綾)

 

だきしめないで わたしの あこがれ
다키시메나이테 와타시노 아코가레
 안지말아줘. 나의 그리운 사람이여.

 

ひそかな うでのなか このままで いいから
히소가라 우테노나카 코노 마마데 이이카라
 은밀한 너의 품속에, 이대로도 좋으니까.

 

その あおい ひとみ うつくしい おろかさ
소노 아오이 히토미 우츠쿠시이 오로카사
 그 푸른 눈동자. 아름다운 어리석음.

 

あなたの なにもかも きせきだと しんじた
아나 타노 나니모카모 키세키다토 시은지타
 너의 모든것이 기적일거라 믿었었지.

 

ひとは ゴンドラに のりただよい ながれる
히토와 고은도라니노리 타다요리 나카레루
 사람은 곤돌라를 타고 이리저리 떠도는 존재.

 

であい そして わかれ みじかい まなつ
데아이 소시테 와카레 미지카이 마나츠
 만남, 그리고 이별의 짧은 여름.

 

かなしみと よろこび くりかえして
카나시미 토요로코비 쿠리카에시테
 슬픔과 기쁨을 되풀이 하며.

 

いつかは おわる ひとときの こいでも
이츠카와 오와루 히토토키노 코이데모
 언젠가는 끝날 한때의 사랑일지언정

 

あなたは えいえんを わたしに のこすだろう
아나타와 에이엔오 와타시니 노코스다로오
 넌 영원을 내게 남겨주겠지.

 

みずを ふくんだ かぜが ほほを なでてゆく
미즈오 후쿠운다 카제가 호호오 나데테유쿠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뺨을 스치고 있어.

 

なにもかも わすれて こわしてしまえ
나니모카모 와스레테 코와시타 시마에
 모든걸 잊고 깨뜨려버리고 싶어.

 

こんな ちいさな じぶんも あしたも
고은나 치이사나 지부은노 아시타모
 이런 조그만 자신도, 내일도..

 

あなたを あいしてる
아나타오 아이시 테루
 널 사랑하고 있어.

 

だきしめないで わたしの あこがれ
다키시메나이데 와타시노 아코가레
 안지말아줘. 나의 그리운 사람이여.

 

ひそかな うでのなか このままで いいから
히소카나 우테노나카 코노마마데 이이카라
 은밀한 너의 품속에, 이대로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