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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복/테일즈위버

테일즈 위버 로아미니 퀘스트 1편(라마 훔치기, 보물 탐색)

 

  보통 테일즈 위버의 캐릭터들과 다르게 Lv 200부터 시작이라서 그런가 처음부터 패키지 게임을 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스토리를 진행 중에 정말 설명도 제대로 안 돼있고 말도 안 되는 퀘스트가 있어서 한참을 찾아 헤매다 간신히 클리어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씁니다. 거의 반년 만에 복귀하는 거라 테일즈위버의 인터페이스를 다시 적응해야 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별것도 아닌 퀘스트를 깨는데 한 시간 넘게 소요한 듯... 퀘스트 깨면서 '화남' 게이지가 상승하더니 멘틀 붕괴돼서 시작하자마자 접을뻔했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쭉 순조롭게 진행되다 2가지 퀘스트가 막혀서 그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라마 훔치기 퀘스트 클라드에 모건에게 가서 라마를 구하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대화를 누르고 정말 오만가지 방법을 다 썼는데 대화가 되지는 않고 펫을 키우겠냐는 말만 되풀이하는 것이었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빨간색 네모 박스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무름표(퀘스트 보기)를 클릭하고 수행 완료를 누르면 퀘스트가 완료 됬었습니다. 바보 같이 감을 못잡아서 이게 안된다고 얼마나 궁시렁 됬는지 찾고나서 이거였구나 생각이나서 좀 민망했다는...

 

 

 

 

 

  정말 테일즈위버 개발팀에서 제발 이런 미니게임 안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퀘스트를 깨는 방법은 아래에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설명하자면 라마 중에서도 우두머리가 있는데 그 우두머리 라마에게 접근하고 조종해서 출구 쪽으로 몰아서 내보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 밧줄을 줍고 그것을 사용해서 로아미니를 따라다니는 라마를 포획을 해주면 퀘스트가 끝납니다.

 

 

 

 

  정말 기억이 안 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모건에게 말 걸기와 라마 퀘스트보다 더 짜증 나는 것은 보물 탐색 퀘스트 이것 때문에 지하 동굴 던전을 몇 바퀴나 돌았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많이 돌아서 화도 났지만 게임 하다 머리도 식힐 겸 켜놓고 밥 먹고 씻고 깰 때까지 두 시간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답답한 것은 정답은 '에브제니스' 라고 외치기만 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그것도 모르고 파편으로 뭘 해보겠다고 바닥에 떨구고 먹고 NPC에게 줘보기도 하고 혹시 올라오면서 놓친 몹은 없는지 구석구석 찾아보기도 하고 합성일까 싶어서 한 곳에 몰아서 넣어보기도 하고두 시간 동안에 별짓을 다해봤는데 결국에는 우연히 생각나서 설마 하고 쳇팅창에에브제니스... 파편이나 낡은 양피지에 외치라고 힌트라도 줬으면 이 고생은 안 했을 텐데 내가 머리를 못써서 이 고생을 한 건지 아니면 유저들을 배려 못한 잘못인지 어쨌든 나는 화났다고..  하지만 보물 탐색 퀘스트를 완료를 하게 되면 예상치 못하게 1차각성을 편하게 완료 할 수 있어서 이게 각성 퀘스트구나 바로 그렇지 이 정도는 되어야지 하면서 긍정해버렸습니다.

 

 

 

 

로아미니 라마 훔치기 퀘스트

 

 

 

로아미니 보물탐색 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