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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생생정보 황금레시피

생생정보 황금레시피 자극적이지 않은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방법

 돼지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아낸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매콤 달콤한 양념장과 고소하고 쫀득한 돼지고기의 만남은 밥을 부르는 맛입니다. 두루치기는 여기저기 두루두루라는 원뜻에서 내려와 불청객처럼 갑작스럽게 방문한 귀한 손님을 위해서 숙성을 거치지 않고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재빨리 만들어낸 음식으로 그 방법에 따라서 국물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특징은 숙성을 시키지 않는다는 것과 고기 외에 채소와 부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제육볶음과 구분이 가능합니다.

 

 

  양념이 잘 배어있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20년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를 전수받아 2대째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돼지 두루치기 대를 거쳐 내려왔다는 비법 양념장을 황금 레시피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만만나에서 돼지고기 두루치기의 비법 양념장 황금 레시피를 공개해주셨습니다.

 

 

1. 재료준비와 양념장 만들기

 

 

 돼지고기는 고기의 두께는 너무 두꺼우면 부담스러울 수 있고 너무 얇으면 씹는 느낌이 떨어질 수 있으니 4mm 정도의 두께로 4인분 기준 600g을 준비하고 파는 대파 1뿌리를 어슷썰기를 하여 준비를 합니다.

 

 

 양념장의 재료는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사과 1/4개, 다진 마늘 2 큰 술 반, 일반 고춧가루 4 큰 술, 고추장 1/3 큰 술, 진간장 5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매실 발효액 3 큰 술, 물엿이나 올리고당 2 큰 술을 준비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다 싶이 두루치기는 양념을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볶아낸 음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의 양념 비법은 숙성을 시키지 않는 것인데 처음 재료들을 양파와 청양고추, 사과를 넣고 갈아줍니다.

 

 

 매운 청양고추를 함께 갈아주는 이유는 훨씬 개운하고 시원한 맛, 깔끔한 맛을 강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4인분 기준으로 1컵을 사용합니다.

 

 

 믹서기로 갈아 준비가 되었으면 양파, 사과, 청양고추 간 것 1컵을 넣고 일반 고춧가루 4 큰 술, 고추장 1/3 큰 술, 진간장 5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반, 참기름 1 큰 술, 매실 발효액 3 큰 술, 물엿이나 올리고당 2 큰 술을 넣고 저어주면 돼지고기 두루치기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4인분 기준 양념장은 1컵 반을 준비합니다.

 

 

2.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돼지고기 앞다리 살 600g(두께 4mm), 대파 1뿌리 어슷썰기 한 것, 양념장 1컵 반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버무릴 때는 양념과 고기를 너무 많이 버무리면 고기가 짓물러질 수 있으니 45번에서 50번 사이로 주물러서 양념과 고기를 섞어줍니다.

 

 

 고기와 함께 들어갈 채소로는 대파 1뿌리와 양파 1/2개를 준비하는데 파는 파채를 썰 때 처음에 단면을 만들어준 다음에 그 단면을 향해 길게, 얇게 썰어주면서 연필 깎는 모양처럼 돌려가며 썰어 주면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적당한 크기로 가늘고 길게 썰립니다.

 

 

 일반적인 채썰기를 할 경우 굵기가 굵은 반면 돌려가며 채를 썰 경우 얇고 먹기 좋게 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으면 팬을 올려놓고 센 불에서 10초간 팬을 달궈준 후에 약한 불로 낮춘 후 고기를 올려줍니다. 고기가 양념이 된 것이라 처음부터 강한 불로 볶다 보면 양념이 타서 맛이 없기 때문에 약한 불로 줄인 후에 고기를 올려줍니다.

 고기를 올리고 넓게 펼친 후 2분간 약한 불에서 익혀줍니다.

 

 

 2분간 약한 불에서 익혀준 후 1분에 한 번씩 총 2번 고기를 뒤적여주고 약간 불에서 강한 불로 올린 후 양파를 넣고 물이 생기지 않도록 30초간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옮겨 담고 위에 풍성한 파채를 올리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는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