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음식, 찬바람 불면 더욱 사랑받는 닭개장은 채소와 닭고기가 어우러져 채소와 닭개장이 어우러져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음식인데요 닭개장이 유독 생각나는 겨울철 해장국으로도 인기 만점인 닭개장 칼칼한 국물에 따끈한 밥을 말면 이만한 속풀이 음식이 없습니다. 숟가락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 고사리와 버섯 고기의 조화, 호호 불어서 술술 넘기면 속이 다 든든합니다.
추운 겨울에 딱이라는 닭개장 닭 요리 전문점으로 23년간 사랑받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영양센타에서 생생정보 황금 레시피를 통해서 비법을 공개해주셨습니다.
1. 닭 고르기, 닭 손질
색깔 자체가 분홍빛을 띠면서 파란빛이 보여야 신선하고 갓 잡은 닭이기 때문에 맛도 있습니다. 가위를 이용해서 지방이 많은 부위의 꼬리 부분부터 잘라주고 마찬가지로 엉덩이 부분에 있는 기름도 제거해줍니다.
기름을 잘 제거해줘야 끓였을 때 느끼하지가 않습니다. 손질한 닭은 흐르는 물에 안과 겉을 깨끗하게 씻어주면 닭 손질 끝.
2. 닭 삶기
닭을 삶기 위한 재료는 양파 1개, 무 1/4개, 파 뿌리 5개, 닭발 5개, 고추씨 1 큰 술, 닭 1마리(1,200g), 물 12컵(2,400cc), 소주 1컵이 필요합니다.
준비한 압력 솥에 먼저 닭을 넣은 뒤 육수용 주머니에 국물 맛을 한층 더 구수하게 해줄 닭발과 깊은 맛을 더하는 파뿌리 개운한 맛을 내는 고추씨를 넣어줍니다.
국물이 지저분해지지 않게 육수용 주머니를 사용해주세요. 무를 4/1토막 양파도 껍질째 한 개 넣어준 후 물을 넣어주는데 물은 12컵을 부어줍니다.
그리곤 닭 잡냄새를 잡아줄 소주를 한 컵 부운 뒤 압력 솥에 뚜껑을 닫고 바로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3. 채소 양념 준비
닭이 끓는 동안 채소를 준비합니다. 대파 3개, 삶은 고사리 200g, 삶은 토란대 200g, 된장 1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고춧가루 4 큰 술
양념을 준비하는데 고춧가루 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된장 1 큰 술, 삶은 고사리와 토란대를 넣어줍니다.
이제 버무리면 끝? 고추기름은 안 넣나요? 고추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양념에 버무려서 사용하면 간이 골고루 배기 때문에 더 깊은 맛도 나고 깔끔한 맛도 납니다. 닭개장을 할 경우 양념을 하게 되는데 고추기름을 사용하게 되면 느기한 맛도 있고 전체적인 맛을 어우러지지 않게 합니다. 그런데 양념에 버무리게 되면 전체적인 간을 맞춰 주는 역할도 하고 국물 맛이 진하게 우러납니다.
3. 닭개장 끓이기
30분 후 압력 솥에 추에서 소리가 나면 가스불을 꺼줍니다. 그리고 20분 동안 뜸을 들이는데 이렇게 하면 국물도 더 구수해지고 닭 고가 부드러워집니다.
잘 삶아져서 부들부들해진 닭을 꺼내서 살코기를 분리할 차례 물컹해지는 닭 껍질은 국물이 지져 분해질 수 있으니 빼줍니다. 닭은 너무 잘 개 찢지 않아야 쉽게 흐트러지지 않아 깔끔한 닭개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닭고기 준비 완료
건더기를 건져낸 뒤에 남은 육수로 바로 끓여줍니다. 육수까지 준비가 되면 재료들을 하나로 합쳐줄 차례
먼저 4인 기준 육수 10컵을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10분간 팔팔 끓여준 뒤에 육수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양념에 버무린 채소를 넣어주고 한 번 저어준 뒤에 고기를 넣어줍니다. 넣는 순서를 잘 지켜야 채소와 닭고기의 식감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단맛을 책임지는 대파는 마지막에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간 불에서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제각각 재료의 맛이 살아 있는 얼큰한 닭개장 완성! 뚝배기에 한 그릇 담은 뒤 살짝 데친 콩나물이나 팽이버섯을 넣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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