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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복/콘솔 게임

플스4 VS 플스5 PS4 PRO 지금 사도 괜찮은가?

 보통 공정 초기의 제품들에는 버그나 문제점이 많이 발생되며 이를 개선한 후속 버전들이 출시될 때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기다 플스4 발매 초기를 생각해보면 물량이 딸려서 40만 원대의 플스4가 용산에서는 거의 70만 원에 중고나라에서 웃돈을 얹어 90만 원에 판매됐었고 이것도 물량이 없어서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플스5도 이와 마찬가지로 발매 초기에는 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초기 공정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가격이 안정되는 1년이나 2년 후 신버전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플스4 구매한다면 중고 제품으로?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새 제품을 산다면 NO 중고 제품을 산다면 YES입니다. 플스5가 2020년 12월에 발매된다는 발표가 있고 플스4프로 새 제품을 할인해서 중고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중고나라 시세로 본체만 20만 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고 여기에 게임 한두 개나 패드 추가 혹은 거치대를 포함해서 25만 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고나라로 구매하기 전에 동네 게임샵에 가서 문의해봤을 때도 본체만 25만 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급처는 아마 가격은 비슷하겠지만 추가로 게임이나 주변기기를 더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슬림은 20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데 너무 저렴해서 그런가 판매하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모니터나 TV가 UHD가 아니면 필요 없어

 

 

 플스5에서는 UHD를 넘어 8K의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플스4 프로에서도 UHD까지는 지원을 했으나 집의 TV나 모니터가 UHD 이상이어야 이것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집에서는 모니터로 즐기고 있는데요. FHD라 플스4 프로의 성능도 최대한 끌어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플스5가 나와서 구매하더라도 게임 신작이 아니라면 굳지 넘어가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스5?

 

 그럼에도 플스5를 사야 할 이유가 있다면 단연 신작들입니다. 이미 플스4에도 명작들이 많지만 2020년 이후 기기의 최대 사양으로 끌어올린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는 기대작들이 계속해서 발표될 것인데 해당 게임들을 100%로 즐기고 싶다면 넘어가야겠죠. 여기에 플스4 게임들까지 하위 호환이 되기 때문에 플스5 전용 게임이 별로 없는 초기 플스4 게임을 즐기면서 다음 게임들을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현재 플스4 프로를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요. 명작들도 많고 그래서 해야 할 게임들이 너무 많습니다. 중고 가격도 1년 넘은 신작 같은 경우 비싸봐야 3만 원이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에서 너무 괜찮고 게임하나 클리어하는데도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한 달 이상 걸립니다. 그런데 플스5를 굳이 초기 프리미엄까지 포함해서 100만 원 정도를 주고 구매한다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양이 높은 만큼 그것을 느끼기 위해서 모니터도 바꿔야 하고요. 이래저래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플스5 사서 플스4 게임도 같이 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